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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얻는 20가지 방법들

아이디어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1. 책 2. 동영상 (유튜브 등) 3. 인터넷 검색 4. 기사(신문 등 언론) 5. 관찰(삶의 도중에) 6. 대화 7. 경험(기억) 8. 불편함 9. 명상 10. 사색 11. 걷기(등산) 12. 메모 13. 믹싱(2개의 사건을 섞는다) 14. 거꾸로 생각하기 15. 외출 16. 가정(~라면?) 17. 여행 18. 글을 쓰는 도중 19. 샤워, 용변, 대중교통에서 20. 전혀 다른 이질적 분야를 공부하다가 결국 중요한 것은 가만히 있으면 나에게 오지 않는다는 것. 관심을 가지고 찾으려고 노력하면 자연스럽게 내게 다가 온 다는 것 하지만 불행히도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그게 오는 지도 모른 채 사라져 버린다. 궁즉통이다. 절실하면 보이기 마련이다.

글쓰기 실마리 2021.05.30

멈추지 않는 힘

지속력 꾸준함 포기하지 않는 힘 버티는 힘 세상 무슨 일에도 통용되는 원칙 1. 마음가짐 2. 테크닉 3. 시간 하겠다는 굳센 의지와 실제 기술, 테크닉, 스킬 그리고 여기에 시간이 보장되면 없던 것도 만들어지고, 안 될성 싶은 일도 가능해진다. 퀀텀리프,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마치 5년간 1센티도 안 자라던 대나무가 불과 2~3일 만에 1미터씩 자라는 상황, 노력과 결과물은 대체로 비례하지만 그건 시간을 길게 잡았을 때 이야기다.

글쓰기 실마리 2021.05.24

도서 리뷰,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장편소설

양귀자의 소설 을 읽어보면 황남기가 나온다. 황남기는 강민주의 분신이다. 강민주는 독립여성, 신여성으로 대한민국의 남성중심사회에 경고를 주기 위해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 사람이 바로 백승하이다. 또한,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존재하니 그가 바로 김인수이다. 즉, 김인수가 강민주를 사랑하고 남기 역시 강민주를 사랑한다. 백승하 역시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그녀는 남성을 혐오하고 남성중심사회를 박살내려고 경종을 울리려 하지만 결국 관련된 남자들은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다. 황남기가 자꾸 과거 '한림법학원'에서 헌법을 가르쳤던 그 황남기가 떠오른다. 이름이 동명이인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4사람이다. 강민주와 그녀의 보디가드 황남기 그녀의 스토커 김인수 그..

끄적끄적 2021.04.24

글쓰기 그리고 탱고

기초를 차근차근 닦아야 응용도 가능한 법이다. 연구단계도 기초-응용-개발-(사업화)이다. 기초가 없으면 응용도 없고, 개발도 없고, 사업화는 더욱 요원하다. 글쓰기도 매한가지다. 기초가 중요하다. 그럼 기초는 어떻게 닦을까? 1. 흉내내기 (습작) 2. 많이읽기 (독서) 왕도는 따로 없다. 쓰면서 배운다,이고 읽으면서 흉내낸다,이다. 탱고도 처음 배울 때는 화려한 꺾기보다는 스텝부터 가르친다. 영화 최고의 명대사. "스텝이 엉키면 그게 바로 탱고에요!" 스텝부터 시작하다보면 자연스레 엉키는 게 아닌 엉기려고 하는 시도가 나오게 되고 그게 바로 탱고가 된다.

글쓰기 실마리 2021.04.20

같은 단어의 반복적 사용의 이유?

정상적인 작가라면 2~3쪽 내에서 한 번 썼던 단어는 절대로 다시 쓰지 않는다. 글의 품격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복을 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며, 어휘력도 시나브로 자리게 된다. 그런데, 그걸 알만한 작가가 어느 순간 같은 단어를 지리멸렬하게 계속 쓴다면 그건 그 작가의 '다분한 의도'라고 보아야 한다.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자는 둘 중 하나다. 첫째는 대단히 미숙한 작가 축에도 못끼는 그런 자이던지, 둘째는 작가가 다분히 의식한 바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 다분한 의식을 잘 고민해 보는 것도 읽기의 재미가 되리라.

글쓰기 실마리 2021.04.19

글을 잘 썼다는 말의 의미

잘 쓴 글의 요건이란? 읽다 보면 부드럽게 읽히는 글이다. 그렇게 하려면 1. 급속 변침이 없어야 하고 2. 일반적으로 쓰지 않는 문장이 없어야 하고 3. 비유, 예시와 비교를 적절히 들어야 하고 4.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적어야 하며 5. 글에 리듬감이 있어야 한다. 안경을 쓴 사람의 얼굴을 볼 때 '아 안경을 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얼굴을 가진 이가 있다. 이처럼 작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마치 얼굴의 일부분인 것처럼, 그렇게 자연스러웠다.

글쓰기 실마리 2021.04.19

우리가 독서를 하는 이유

독서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책을 읽는다는 건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우리 주변에는 정작 책을 읽으면서도 그걸 왜 읽는지 읽었다는 게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에 대한 식견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그냥 무늬로만 읽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인 이상 읽다보면 무엇인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머리속에 자리잡게 되는 게 있다. 그걸 그 사람의 제한된 사상과 언어로 정리하려는 순간 개똥철학이 되 버리는 수가 많다. 그럼 생각을 하지 말고, 반 쯤 무의식의 경지에 그것을 받아드리는 방식을 취해야 하나? 이왕 지사 한나절이나 며칠을 투자해서 읽는 것이라면, 책을 읽는 수준에서 그치지 말고 그걸 곱씹으며 생각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하고 때로는 내 삶과의 연관성을 찾아보기도 하고 내가 쓸 글의 이정표로 ..

글쓰기 실마리 2021.04.19

책이음제도의 불편한 점 3가지

제가 책이음 제도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한 카드로 모든 책이음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자기동네 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느 도서관이다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별도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2. 책이음 회원 가입시 제한 사안이 많습니다. - 가령 타 지역에 가서 연결을 시키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 책은 책이음 규정에 따라 빌리실 수 있습니다. 단, 희망도서 구입신청은 이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 안 됩니다.' 라고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 아 역시, 지역 주민과 책이음 회원을 차별하는 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3. 지연반납 시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책이음 제도는 한 도서관에서 지연될 ..

끄적끄적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