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내겐 너무 소중한 책

김욱작가 2020. 4. 14. 09:38

중학교 때 일본 가수 세이코의 <All the way to heaven>을 카세트테이프로 듣고

너무 감격해서

하나를 더 샀다. 소장용으로...

책도 마찬가지다. 너무 소중해 조금씩 나눠읽는 책이 있다.

속도를 조절하며 내용을 음미하고 싶어서다.

이런 책을 쓰고 싶은 건 어느 작가나 가지는 희망사항이리라.

계절에 따라 다르게 와닿고, 읽을 때마다 진액이 흘러나오는 글

그런 글을 쓰고 싶다.

아무래도 시인이 되어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