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우연찮게 채널을 돌리다가
김용택 시인의 EBS 마스터 2강을 봤다.
열심히 읽다 보니 쓰고 싶어 졌고
그렇게 끄적인 것이 시가 되었어요
그냥 끄적이기만 한거지
그게 시인지 수필인지 소설인지 의식하지 않았어요
이 말을 듣고 크게 공감했다
읽다보면 무엇인가 내 생각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쓰면 그게 글이 된다
얼마전 유재하란 가수의 노래들을 들었다
가사가 죄다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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