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작가란 과연 존재할까?
갑자기 영감히 솟아오르고, 아이디어가 막 튀어나오고,
글을 쓰면 일필휘지로 멈춤 없이 명문장을 만들어내는 그런 상태.
그런 사람은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분들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우아한 백조의 물속 다리'를 보듯이
알고보면 피눈물 나는 노력의 결과다.
타고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그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게 속 편하다.
그런 재능은 문학할 때 필요한 재능이다.
우리가 부러워 할 대상도,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아둥바둥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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