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은 생각하려고 작정하면 생각이 안 나고
딴 짓을 할 때 생각이 잘 날까?
나는 주로
1. 운전할 때
2. 회의시간에 딴 짓 할 때
3. 화장실에서 응가할 때
4. 샤워할때
5. 대중교통 이용할 때
그럴 때 좋은 생각이 난다.
그걸 기록하지 않으면 금방 잊혀진다.
그래서 샤워하다가도 좋은 생각이 나면 즉시 나와서 메모한다. 10초면 잊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운전할 때는 녹음어플을 재빠르게 켜고 목소리를 아예 녹음해버린다.
헨리제임스의 말처럼 '작가는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 사람이다'
적자생존 = 적는자가 살아남고,
에빙하우스 = 기억은 되새김질 하지 않으면 사라진다.
초보작가는 깊이보다는 반복을 통한 익숙함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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