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어떻게 쓰는가?

김욱작가 2020. 4. 13. 12:28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아주 많다.

본래 마음이란 게 쉽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대략적인 형태는 잡을 수 있다.


한승원 작가는 아무나 쓸 수 있는 글은 죽은 글이라고 했다.

즉 글은 희소성이 있어야 한다.

다이아몬드가 빛나는 이유는 그 희소성 때문이다.


나는 피아노치는 남자나 스틱으로 운전하는 여자를 보면 다시보게 된다.

그만큼 희소성이 있어서다.


마음을 움직이는 글은 결국 아무나 쓸 수 없는, 나만의 색깔이 있는 글이다.

아무나 쓸 수 있는 글은 진부하고, 재미없고, 외면받는 글이다.


어떤 글을 쓰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