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의 최고 극찬

블로그 글쓰기를 하다보면

간혹 댓글이 달린다.

댓글 중 가장 기분이 좋은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라던가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이런 댓글이다.

내가 쓴 글을 누가 볼까, 자세히 읽어는 볼까 싶다가도

그런 댓글이 달리면, 내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기쁘기 그지 없다.

최고의 극찬이다.

단순한 의견 전달이 아닌 생각하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다.

그럼 생각하게 만드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할까?

독자에게 생각하라고 주문하면 된다.

주문은 대놓고 할 수도 있지만, 여백을 남겨 둬 독자에게 그 공을 넘기면 그만이다.

다 보여주면 재미가 없는 법이다.

슬쩍 슬쩍 보여줄 때가 스릴도 있고 몸달아 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