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책이음 제도, 그리 좋은 것을 왜 경상북도 지자체 도서관은 시행하지 않는가?

김욱작가 2021. 3. 26. 09:44

책이음 제도 잘 아시죠?

저는 이 제도가 생긴 후 전국 어디를 놀러가도, 그 곳에서 책이음 연결을 하고 책을 빌립니다.

 

하지만, 책이음이 안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상북도 입니다.

 

교육청 도서관들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지자체 도서관이 안 됩니다.

 

유일하게 되는 곳이 3군데입니다.

 

1. 칠곡군립도서관

2. 울진군립도서관

3. 예천군립도서관(경북도서관)

 

이 3곳입니다.

 

나머지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는 다 됩니다.

경상북도 왜 그런가요?

 

일단 김천도서관에 전화를 해 볼까요?

결국 답변은 검토 중이다. 이 말입니다.

 

책이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책입니다.

책이음 홈페이지가 가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관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나라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 지자체들은 이를 무시하고, 책이음 도입을 아직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깡끄리 무시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건의드립니다.

2021년 안으로 경상북도 소속 시군구립도서관도 모조리 책이음 정부시책에 동참하시라! 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