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음 제도 잘 아시죠?
저는 이 제도가 생긴 후 전국 어디를 놀러가도, 그 곳에서 책이음 연결을 하고 책을 빌립니다.
하지만, 책이음이 안 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경상북도 입니다.
교육청 도서관들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지자체 도서관이 안 됩니다.
유일하게 되는 곳이 3군데입니다.
1. 칠곡군립도서관
2. 울진군립도서관
3. 예천군립도서관(경북도서관)
이 3곳입니다.
나머지는 전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는 다 됩니다.
경상북도 왜 그런가요?
일단 김천도서관에 전화를 해 볼까요?
결국 답변은 검토 중이다. 이 말입니다.
책이음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책입니다.
책이음 홈페이지가 가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관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나라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 지자체들은 이를 무시하고, 책이음 도입을 아직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깡끄리 무시하고 말이지요.
그래서 건의드립니다.
2021년 안으로 경상북도 소속 시군구립도서관도 모조리 책이음 정부시책에 동참하시라! 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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