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책이음 제도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한 카드로 모든 책이음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자기동네 카드를 신규로 발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느 도서관이다 이야기는 하지 않겠지만, 별도로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2. 책이음 회원 가입시 제한 사안이 많습니다.
- 가령 타 지역에 가서 연결을 시키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 책은 책이음 규정에 따라 빌리실 수 있습니다. 단, 희망도서 구입신청은 이 지역 거주자가 아니라 안 됩니다.'
라고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 아 역시, 지역 주민과 책이음 회원을 차별하는 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3. 지연반납 시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책이음 제도는 한 도서관에서 지연될 경우, 타 도서관까지 대출이 모두 묶여 버립니다.
이게 지연일수만큼 대출이 제한되지만, 대출이 풀려도 타 도서관에 가면 안 풀려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서님의 말에 의하면 '동기화'가 안 됐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를 수차례 겪었습니다.
위 3가지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회신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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