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는 법이다.
실천하기 아주 쉽다.
첫째, 하루에 단편 소설 한 편씩 읽는다.
소설을 단순히 읽지만 말고
주인공, 플롯, 구조, 시점을 확인하고
어떻게 썼는지 잘 관찰해본다.
둘째, 하루에 한 줄이라도 써본다.
스티븐 기즈의 <습관의 재발견>에서
윗몸 일으키기 1회의 기적처럼
한 줄씩 쓰다보면 '더 쓰고 싶다'라는 욕구가 생긴다.
그러면 두줄, 세줄 쓴다.
셋째, 습작이다.
잘 쓴 글을 베껴쓰기 해 보자.
<골든 아워>를 쓴 이국종 교수도, 김훈 작가의 작품을 필사한다고 한다.
그의 글쓰기 실력은 중견 작가 수준이다.
매우 필체가 힘이 있고 좋다.
이게 다 베껴쓰기의 힘이다.
위 셋을 동시에 하면 좋지만
하나라도 해보면 소설쓰기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다.
'글쓰기 실마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으른 성격으로는 잘 쓸 수 없다 (0) | 2020.04.24 |
---|---|
책을 써야 하는 7가지 이유 (0) | 2020.04.24 |
강한 멘탈, 비판에 자유로운 영혼이 되자 (0) | 2020.04.24 |
시인이 되는 법 (0) | 2020.04.24 |
강물이 흐르듯 여울져 가는 길에 무엇이라도 남기고 가야 하는데 (0) | 202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