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필요하다
첫째 잘 쓰기 위해서는 잘 쉬어야 한다
본래 놀기 잘하는 사람이 일도 잘 하는 법이다. 하나를 잘 하면 나머지도 잘 한다. 하루종일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놀다 보면 아이디어가 잘 떠오른다.
둘째 관찰력이다
매사에 '왜 그럴까?'라는 생각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호기심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글쓰기 전과 후는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자신도 모르게 글쓰기 소재를 찾기 때문이다.
셋째 고정관념의 탈피다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매사를 유연하게 바라봐야 한다.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거꾸로 생각하고, 반대 가정을 해보고, 반대편 입장에서 논거를 찾아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된다. 창의적 발상을 위한 여러 기법들을 실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 더욱 좋다
넷째 독서다
최고의 독서법은 쓰기를 염두해 둔 독서법이다. 쓰기를 하려면 글감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모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책이다. 특히 공신력 있는 작가의 말은 꽤나 매력적인 글재료다.
다섯째 끄적거리기다
매일 생각나는 문장이나 독서를 통해 인상깊었던 문장을 흉내내거나 요리조리 변형해서 써보는 거다. 한두줄도 좋다. 쓰다보면 절대 한두줄로 안 끝난다. 조금 더 쓴다. 그러면서 구조를 갖춘 글 한 편을 쓰게 된다.
여섯째, 감정의 기복선을 줄이는 일이다
편하게 일희일비하지 않고 구도자적 삶을 살겠다고 결심하자.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 본래 흥분하면 그 자체로 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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