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파우스트를 쓰기 위해
60년을 보냈다고 한다
그의 인생을 바친 역작이다
단 한 권을 써도 괴테처럼
불멸의 책을 쓴다면
오랜 시간 써도 꽤 가치있는 일이리라
하지만 불행히도 나는 그런 과가 아니다
그래서 많이 써야한다
뭣 하나 얻어걸릴 기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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