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언제 어디서나 꾸준한 글

김욱작가 2020. 3. 31. 19:37

1980년대 서울 풍경이라고 유튜브에서 치면

당시 서울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나온다.

1970년대나 1990년대도 마찬가지다.

외국으로 가면 1940년대, 1950년대 도시 풍경 동영상도 많다.

이 당시 복장을 보면 당시에는 꽤나 세련된 멋이었겠지만

지금 보면 꽤나 촌스럽다.

아마 2020년인 지금의 도시 모습도

2030년이나 2040년에 보면 꽤나 촌스러울 게다.

글도 그렇다. 불과 한 달 전에 쓴 글도 지금보면 촌스럽다.

내가 왜 이렇게 썼지? 하고 생각한다.

그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것이거나. 시각이 변화했다는 걸 의미한다.

100년 뒤에 봐도 괜찮은, 촌스럽지 않은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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