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간결한게 좋다.
길면, 분량을 채우려 하면 따분하다.
독자에게 외면당한다.
그것보다 중요한 것 글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한마디로 질척거린다.
트위터 글쓰기는 그런 면에서
압축적 글쓰기의 대표적 툴이다. 200자 내에서 쇼부를 쳐야 한다.
17자 하이쿠는 17글자에 모든 걸 표현해야 한다.
보통 5자/7자/5자다.
오캄의 면도칼은 똑같은 결과를 낳는 두 개의 이론이 경합하고 있을 때, 더 단순한 것이 훨씬 훌륭하다는 원칙 이다.
그렇다, 단순함은 오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즉, 신빙성이 높다.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글도 그렇게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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