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야기

특수지 수당

김욱작가 2020. 3. 2. 16:25

북한에 있는 동안 특수지 수당을 받았다.


사원 175만원

대리 198만원

과장 224만원

차장 260만원


이런 식이었다.


현대아산은 급여가 당시만 해도 짝수달은 평달, 홀수달은 상여 100%, 12월에는 상여 200%라

상여가 총 800%였다. 2000%를 나누어 평달에 지급하니


사원 때 평달에 147만원

홀수달에 290만원 받는다. 본사 기준.


하지만 개성공단은 평달에 320만원, 홀수달에 480만원을 받았다.

당시로는 적지 않은 금액이었다.


지금도 농으로 하는 말이지만

당시 생명수당이 고려되어

급지가 중동 위험지역 급지로 분류되었다.


현대아산은 현대건설 책정기준으로 산정됐다.

개성이 서울에 금강산보다 가까움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되었다.


건설현장이고 위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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