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간 <내 글도 책이 될까요>에서 강조한 제1원칙은
일단 완성이다.
무조건 완성부터 한다.
죽이되건 밥이 되건
한 텀 돌려서 완성한다.
그리고 그걸 계속 수정한다.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하고 고치기도 하고
계속 그렇게 만지작거린다.
그러면서 형태를 갖추어간다.
처음에는 글 비스무리한 것이 완성된 것에 불과하다.
그게 자꾸 인위적인 손길을 가하는 것이다.
자연이 아닌 인공이고, 가공이다.
글쓴이의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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