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은 은행에서 사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정답은 '노'다.
은행에서 절대 살 수 없다.
왜 그럴까?
은행은 개인투자자와 거래하는 것을 꺼린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거래처를 따로 정해 놓았다.
그 회사가 바로 '부실채권 유동화 회사'다.
은행은 부실채권을 유동화회사로 넘기고, 유동화회사는 개인에게 이를 매각한다.
유동화회사는 매우 많지만, 전체 부실채권 거래의 70%를 점유하는 거대한 2개의 공룡이 있다.
바로 '유암코'와 '대신F&I'다.
그 밖에 수백 개의 중소 회사가 있으며, 개인은 각 유동화회사와 직접 거래를 해야 한다.
'NPL연구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6강) 경매와 NPL의 차이 (0) | 2020.12.18 |
---|---|
(제5강) NPL의 수익율은 얼마나 될까? (0) | 2020.12.18 |
(제3강) 은행은 왜 그 좋은 NPL을 파는 걸까? (0) | 2020.12.18 |
(제2강) NPL로 돈을 버는 방법 (0) | 2020.12.18 |
(제1강) NPL이란 무엇인가? (0) | 2020.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