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나에게 주는 상(賞)

김욱작가 2020. 11. 8. 08:56

나에게 주는 상()

 

김탁환 작가처럼 책 한 권 출간하면 제주도로 가려고 했다.

나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에 한 원고를 탈고하고,

한 달은 쉬려 했다.

 

한 달을 쉬면서

글과 담을 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하지만

하지만

 

그게 안 된다.

 

쉬고 있는 동안에도

더 격렬하게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