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상(賞)
김탁환 작가처럼 책 한 권 출간하면 제주도로 가려고 했다.
나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에 한 원고를 탈고하고,
한 달은 쉬려 했다.
한 달을 쉬면서
글과 담을 쌓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다.
하지만
하지만
그게 안 된다.
쉬고 있는 동안에도
더 격렬하게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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