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읽지는 않고,
목차만 읽어봤다.
오늘 다음에 뜬 인터뷰 기사도 읽어봤다.
그의 투자방식은 일리가 있다.
보편적이다.
우량주를 꾸준히 사서, 그걸 오랜 기간 모으라는 거다.
알면서도 안 되는 거다.
주식도 역시 스템이다.
돈을 벌려는 의지와, 주식을 실제 사는 결행, 그리고 오랜 시간이 담보 되어야
그게 돈이 된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경고도 한다.
일본의 사례를 보라는 거다.
집을 사지 말고, 부동산에 투자하지 말고 그 돈으로 월세를 살고
차액을 주식에 투자하라고 한다.
교육에 대해서 한 말 한다.
공부는 잘하는 사람만 하면 된다는 거다.
좀 신선했다.
공부 못하는 사람을 억지로 시켜서
공부하게 하면, 부모고 자식이고 서로 불행해진다.
그 돈으로 차라리 부모 노후자금을 저축하던지, 자식 이름으로 주식을 사라는 거다.
직장과 창업, 공무원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그렇게 돈들여 대학을 가봐야 나와서 공무원 되고 취업하면
회사에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돈을 주니,
악순환의 고리가 또 시작이라는 거다.
공감한다.
우량주 주식을 모아서 자식에게 창업자금으로 주는게 훨씬 이득이라는 거다.
외람되게 책을 사서 읽지도 않고
단지 책 목차와 인터뷰 기사만 읽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우습기도 하지만
굳이 읽어야 아나?
척 보면 알 수 있다.
<요약>
1. 우량주를 사서 오랜 기간 꾸준히 간직하라.
2. 공부는 잘 하는 아이만 하면 된다.
3. 공부 못하면 억지로 시키지 말자.
4. 사교육비에 투자할 돈으로 차라리 우량주 주식을 자식 이름으로 모아줘라.
5. 직장생활보다는 자기 사업이 좋다.
(뱀발)
가장 기업에 남는 말이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하고 놀던 애들이 수십년 뒤 동창회 나오면 떵떵거리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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