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의 시 <향수>의 가사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안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줍던곳
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아내 - 안해
차마 - 참하
독립신문을 읽어보면 해독이 쉽지 않다.
북한 말투도 매한가지. 75년의 분단과 언어 통제, 순한글화, 사투리가 뒤섞여
이제 대화가 어려운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
언어는 시대상의 반영이며, 계속 변화한다.
100년 뒤 사람들은 우리 언어를 이해 못할 수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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