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말씀을 듣고
잘 보이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야 임마. 열심히는 누구나 하는 거구,
열심히 잘 하란 말야.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잘 하면 니 밑에서 일하겠냐?)
글도 열심히 쓰지 말고 잘 써야 한다.
하지만 글은 참 순수하다.
열심히 써 내려가면 잘 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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