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적에 배웠다. 소피스트.
궤변론자, 공허한 말장난의 달인들
그들은 그렇게 폄하당했다.
그 시절은 창조성과 다양성을 배격하던 시절이었다.
그들은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논변술과 진리와 정의를 상대적인 기준에서 바라보았다.
1) 자연보다는 인간
2) 인간사유의 한계를 지적
3) 언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쓰기에도 시사하는 바가 자못 크다.
1) 글쓰기도 사물이 아니라 인간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2) 글쓰기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
3) 글쓰기는 설득의 가장 효율적인 수단 중 하나다.
우리도 인간 중심의 글쓰기를 통해 절대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지각하고
창조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소피스트 처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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