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이브러험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을 학교 다닐 적에 배웠다.
그걸 5지선다에 내고 하나가 아닌 것은? 이거나
가장 최상층의 욕구는 무슨 욕구인가? 이런 식의 문제를 풀은 기억이 난다.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자격시험에서 아직도 이런 문제가 나오고 있어서
참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에 따르면
1단계 생리적 욕구
2단계 안전의 욕구
3단계 소속의 욕구
4단계 인정의 욕구
5단계 자아실현의 욕구
순대로 욕구가 발전해 나간다고 한다.
생리적 욕구는 식욕, 성욕, 수면욕이다. 특히 식욕과 성욕은 인간의 본성이요, 그중 식욕은 목숨과도 관계가 깊다. 안 하고는 살 수 있지만 안 먹고는 살 수가 없으니까
그 관계로 보자면 성욕보단 식욕과 수면욕이 중요하다.
생리적 욕구도 단계가 있는 듯하다.
글쓰기도 단계별로 욕구가 있다.
일단 쓰기를 원하는 단계(1단계)
쓰고자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단계(2단계)
실제로 쓰는 단계(3단계)
쓴 게 축적되면 책으로 출간하고자 하는 단계(4단계)
책을 꾸준히 써서 작가가 되고자 하는 단계다.(5단계)
1단계는 쓰려는 마음만 있는 단계다. 생각만 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2단계는 쓰기 직전의 구체적인 계획 단계다. 놋북을 준비하고 주제를 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쓸까를 고민한다.
3단계는 매일같이 실제로 쓰는 단계다.
4단계는 축적된 글을 모아 책으로 엮어, 투고하고 실제 책으로 출간하는 단계다.
5단계는 책을 쓰는 작가의 반열에 오르는 단계다. 1년에 한 두 권이상 책을 꾸준히 내는 '필욕(筆欲)'의 단계라고 할 수있다.
필욕(筆欲)은 인간의 욕구 중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며, 고결한 행위다.
그런데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결론
당장 시작하세요~
그리고 1년에 한 권 씩 책을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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