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앞글자 따서 많이 외웠다.
기문도입결 - 기호,문자,도형,입체적 형상,결합한것 (상표법 공부시)
카칼나마알아쇠니주납수구수은백금 - 금속의 반응성 (화학 공부시)
심지어 군대에서도 외웠다.
대돌방셋재해 - 대구(비행장) 돌고래 방패 셋별 제왕 해동청
강연할 때도 외운다.
1. 바꿔라.
2. 비슷한 걸 찾아라.
3. 조합하라.
4. 크게 키워라.
5. 대체해라.
6. 반대로 해라.
7. 응용해라.
8. 줄여라.
9. 다른 방법, 다른 용도로 쓸 순 없나.
바비가 조크를 하니 대체로 반응이 줄다
할 말이 9개면 앞자 키워드를 따서 들어가는 거다.
나는 ppt 강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1) 청중에 대한 성의가 없어보이고,
2) ppt가 없으면 불안해 하기 싫어서이고,
3) 결국은 화면이 아니라 강사와 눈을 마주치고 호흡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4) ppt로 강연하면 강연 내용이 매번 엇슷해, 발전이 없기 때문이고,
5) ppt 없이 강연하는 게 프로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단, 강연자료를 인쇄한다고 미리 달라고 하면
1) 고육지책으로 만들어놓은 강연자료를 보내주고, 강연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한다던가
2) 키워드 위주로 강연자료를 보내준다.
간혹 이야기를 하다보면 산으로 가 어디를 하는 지 헷갈릴 때가 있어,
a4 한장에 키워드 위주로 적어서 들고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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