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특허를 사온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 그걸 특허로 출원해 사업화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해당 기술을 가지고 있는 특허권자에게 특허를 빌리던지 사온다.
그걸 바탕으로 무엇인가를 꾸며댄다.
그것이 제품이 되었건, 사업이 되었건, 예타대상이 되건...
책도 그렇게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글을 쓸만한, 이미 쓴 작가들에게 글을 받아서
책을 내는 거다.
특정 주제를 정하고 콘셉트를 잡고
이를 쓸만한 사람들을 모아 부분집필 형식으로 책을 내는거다.
나는 논문으로 치면 교신저자가 되는 거다.
세상 일을 내가 다 할 수는 없다. 남의 것을 활용하는 것도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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