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서 정작 중요한 건
무엇을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다
하찮게 생각하는 소재라도 어떻게 바라보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무엇을 써야 할지 고민하지 말자. 소위 '소재주의'에 함몰되고 만다.
차라리 어떻게 쓸 것인가, 어떻게 이 세계를 보고, 어떠한 태도로 이 세계를 포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안도현은 말했다.
'무엇을 쓰려고 1시간을 끙끙될 게 아니라 단 10분이라도 어떻게 풍경과 사물을 바라볼지 고민하라고'
소재 중심의 글감을 찾는 나같은 하수가 귀담아 들어야 할 명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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