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책을 출간하면
출판사에서 다 해줬다.
마케팅이란 출판사에서 하는 거지
저자가 하는 게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변했다.
출판사에서 하는 마케팅은 극히 제한적이고
출판사에서도 무턱 대고 마케팅을 하지 않는다.
책 한 권 출간하는데 투입되는 비용은 해가 갈수록 줄어든다.
이게 다 책이 팔리지 않아서다.
출판사는 작가의 구매력을 본다.
구매력이란 작가가 초판이 나오면 사주는 물량도 있겠으나
더 중요한 건 작가라는 이름의 판매력이다
가령, 강의를 하는 강사라던가, 작가만의 커뮤니티(팝캐스트, 브런치, 카페 등)가 있는가
SNS의 팔로우나 친구가 얼마나 되는가, 저자인지도가 얼마나 되는가(사회적으로 얼마나 알려져 있나)를 유심히 본다.
그래서 작가가 되려면 이런 작가만의 SNS 마케팅을 무조건 해야한다.
SNS는 반응이 오려면 꾸준히 해야 하기에
원고를 쓰는 것 만큼이나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작가는 어쩌면....라이터가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요 소셜네트워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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