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시점은 일관성이 필요하다

김욱작가 2020. 2. 1. 16:26

수업시간에 배운 거다.


1인칭 시점

3인칭 시점


1인칭은 초보자가 쓰기에 좋다. 일기처럼 쓰면 된다.


3인칭은 다시 2개로 나눈다.

 

 - 작가 관찰자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작가 관찰자 시점은 철저히 외부에서 보는 시각으로 글을 쓴다.

전지적 작가 시점은 작가가 신이다. 즉, 각 인물의 마음상태까지 전부 알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마리가 슬펐다     라고 한다면 전지적 작가 시점이지만

마리가 슬픈 표정을 지었다.   라고 한다면 작가 관찰자 시점이다.


둘 중 하나로 일관성 있게 글을 써야지,

시점이 왔다갔다 하면 안 된다.


독자가 곤혹스러워한다. 글쓰기는 가끔 질를 때도 있어야 하지만

일관성 있는 안정감도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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