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 중 이런 게 있다.
진정한 사랑은 상상속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본래 직전이 재미있고 몸달아하는 법이다.
상대방을 잘 알기 전이 가장 행복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 사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어떻게 하면 연을 이을까 몸달아 하는 건 완전히 다르다.
후자가 훨씬 스릴있다. 엔돌핀이 마구마구 솓는다.
다 까면 재미없다. 진부하다. 질린다.
검증할 수 없는 미덕과 상상의 감정을 부여하면서
만들어낸 이미지 혹은 환영에 미혹되는 시점이 가장 카타르시스를 느낄 때다.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 이상으로 가면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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