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대학의 심리학자 데버러 대너(Deborah Danner)는
1932년에 수녀 180명이 처음 수녀생활을 할 때 쓴 삶에 대한 진술문을
70년이 지난 1990년 초에 분석했다.
수녀들이 수녀회에 들어오기 전에 살아온 삶에 대한 진술문에 얼마나 많은
긍정적인 표현이 들어 있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사랑, 만족,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한
상위 25%의 수녀들 가운데 90%가 85세까지 장수하고 있었지만,
긍정적인 단어를 적게 사용한 하위 25%의 수녀들은 34%만이 생존해 있었다.
이 연구는 긍정적인 언어 사용이 장수와 얼마나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잘 밝혀주는 예다.
따라서 가급적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긍정적 단어를 사용해야 한다.
남을 욕하기보다는 남을 감싸주고 배려해주어야 한다.
원래 두들겨 맞은 넘이 다리 쭉 펴고 자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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