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내 편은 얼마나 될까?
나를 아는 사람의 70%는 나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
자기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만 바란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면 들러붙는다.
나를 아는 사람의 나머지 30% 중 27%는 나에게 적대적이다.
내가 잘되면 배가 아프고, 나는 안주거리다. 까임의 대상일 뿐이다.
본인보다 항상 내가 모지리고 격이 떨어진다.
나머지 내를 아는 사람의 3%는 가족과 연인이다.
즉, 가족과 연인 외에는 나에게 관심이 없으며, 내가 잘 되면 배가 아프고,
나를 까는 걸 즐긴다. 상대방이 입는 피해는 관심조차 없다.
사랑의 반댓말이 무관심이라고 하지만
때로는 쌍욕이라도 듣는게 더 사랑스러울 때도 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써도 97%는 관심도 없다.
딱 3%를 위해서 쓰는 거다.
웃긴건 그 3%는 어떻게 써도 잘~~~~~~썼다고 칭찬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막 써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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