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는 행사가 참 많다.
행사 시 개성시내 관광이 있을 때가 많다.
이럴때 반드시 들리는 곳이 선죽교다.
선죽교는 막상 가보면 볼 것 없다.
하지만 워낙 포은 선생의 유서가 깊은 곳이라 반드시 들린다.
근처에 성균관이 있어서 더욱 그렇다.
가보면 실제 선죽교는 사람이 다닐 수 없게 막아 놓고
바로 옆에 다리를 하나 더 만들었다.
핏자국 바위가 있는데, 해설사 왈
얼룩진 돌을 누가 가져가 끼워넣었다고 이야기했다.
반드시 가봐야 할 곳중 하나다. 나는 수십번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