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해외 책이 도입되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불만이 아주 많다.
사실 우리 책보다 외국 번역서를 볼 때 불의타를 맞을 확률이 적긴하다.
외서는 대부분 현지 국가에서 반응이 좋은 때,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본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출판에이전시가 해외출판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출판사와 계약하여 출판한다.
우리나라에는 이런 해외출판에이전시가 많다. 에릭양,KCC,임프리마 등등 헤아릴 수도 없다.
해외출판사도 에이전시를 통해서만 계약을 하는 관행이 있다.
즉, 해외의 우수 서적도 여기에 간택을 받지 못하면
혹은 해외출판사에서 국내에이전시에 먼저 제안을 하지 않으면
우린 원서로 읽지 않는 한 이걸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말이 된다.
아제 출판시장도 세계화로 가야 한다. 에이전시 몇몇에 맡길 문제가 아니다.
그래야 우리 출판도 산다.
얼마전 기생충이 오스카 4개 부문을 수상하는 걸 보고, 책은 왜 안되겠나? 하는 생각을 했다.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작가의 뒤를 이어 수많은 작가들이 해외에 진출해 우리 위상을 널리 떨쳤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판도 다 오픈하고 갈 필요가 있다. 몇몇에 좌지우지 하지 않을수록 독자에게는 더 넓은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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