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L연구소
(제3강) 은행은 왜 그 좋은 NPL을 파는 걸까?
김욱작가
2020. 12. 18. 09:38
NPL의 장점은 이미 이야기했다. 참 좋은 것이다.
그런데 절대 손해보는 장사를 하지 않는 은행은 왜 NPL을 파는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1. 부실채권은 은행의 재무구조를 안 좋게 한다.
- 부실채권으로 인해 대손충당금을 그에 합당하게 적립해야 한다
2. 부실채권으로 대외 신뢰도에 문제가 생긴다
- BIS(자기자본비율) 저하가 된다
3. 금융감독원이 정한 부실채권 지도비율(1.49%) 기준 달성이 어려워지면 각종 불이익이 따른다.
4. 은행의 유동성이 나빠진다.
5. 부실채권 관리에 많은 인력이 소요된다.
6.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게 부실채권을 관리해야 한다.
이런 각종의 이유로 은행에서는 부실채권을 빨리 정리하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