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에게 배우는 글쓰기

메이저리그 투수 중 에이스급인 잭 그레인키란 선수가 있다.

(야구 좋아하는 분들은 다 알지요)

 

이 선수가 오랜 기간 롱런하며 나이가 들어서도 승승장구 하는 이유를

김형준 해설위원이 올려 놓은 걸 봤다.

 

1. 구속저하에 저항하지 않는 투구

 

2. 타자를 연구하는 자세

 

3. 휴식

 

즉, 자기 현실에 맞게 투구를 했으며

항상 공부하는 습관을 가졌으며

중간 중간 쉬는 길을 택했다.

 

여기에 추가로 '그의 4차원적인 독특한 정신세계'가 한 몫을 했다고 한다. 공감!

 

하나 더 추가한 것이 '노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

 

글쓰기에 죄다 적용할 수 있다.

자기 현 상황을 인정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때때로 쉬면서 해야 롱런한다.

4차원 적 발상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나만의 글을 쓰게 하고, 안 써져도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고,

쓴 글 누가 욕해도 신경 안 쓰는 자세.

 

그레인키 형님은 나보다 6살 어리지만 그래도 내 형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