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김욱 작가가 권하는 목차 잡는 법

김욱작가 2020. 7. 27. 09:52

# 1

 

목차는 책의 뼈대다

등뼈다

따라서 목차만 잘 잡으면 책은 거진 쓴 거나 다름 없다.

 

골격이 좋아야 몸매도 잘 나오는 법이다.

 

# 2

 

그럼 목차는 어떻게 작성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잘 된 목차를 벤치마킹 하는 거다.

내가 쓰려고 하는 책의 주제와 관련한 도서를 찾아보자.

그 책들의 목차를 유심히 보라.

잘 된 목차구성이 반드시 있다. 그걸 그대로 가져오면 된다.

(뭣도 모를때는 따라하기가 최고다)

 

목차를 분석하고 연구하자.

목차 전문가가 되자.

 

# 3

나만의 목차 노하우다.

1단계: 잘 된 목차를 보고 대목차는 비슷하게 잡는다.

2단계: 대목차에 들어갈 소목차(꼭지)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적어본다.

3단계: 브레인 스토밍을 5일간에 걸쳐 5번 정도 해본다.(초기화 리셋 상태로)

4단계: 만들어진 목차에 빠진게 없나, 기 출간된 책과 비교해 본다.

5단계: 4단계를 여러번 반복한다.

 

이렇게 하면 왠간한 목차는 완성된다.

쓰다가 보면 안다.

이건 한 꼭지가 안 된다는 걸... 그런 꼭지는 과감하게 없애던지, 다른 꼭지에 밀어 넣는다.

쓰다 보면 새로운 내용이 떠오른다. 그게 꼭지급이 되면 역시 신규 꼭지로 추가한다.

즉, 목차 잡기를 완성해도 그게 절대적인 건 아니란 말씀이다.

 

<목차 잡는 법>

https://blog.naver.com/nadiate914/221827169175

목차를 잡는 방법

나는 책을 처음 쓰는 사람에게 목차만 잘 잡으면 책은 거진 쓴거나 다름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말은 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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