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성공과 책쓰기
김욱작가
2020. 6. 9. 09:40
어제 김수영TV를 보다가 김수영이 한 말.
책을 쓰면 성공하는 게 아니라, 성공한 사람이 책을 써야 한다.
쥐뿔도 없는 사람이 책을 쓸 수도 없고, 책을 써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주장.
난 이 말에 동의할 수 없다.
작가의 삶을 어찌 책 한 권 출간으로 바라볼 수 있으랴.
궁극의 과정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다.
이지성 작가도 13년을 무명작가로 보냈다. <여자라면 힐러러처럼>이 뜨기 전까지는.
김병완 작가가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에서 한 말이 맞다.
"전문가가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쓰면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책을 쓰면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책 한 권 쓰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생각, 자세 등이 완전히 달라진다.
스스로 변화한다. 책을 팔고 안 팔고 문제는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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