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외부자극과 글쓰기

김욱작가 2020. 6. 9. 09:32

쓰고 싶을 때 쓰고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쓰자

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공부하라, 공부하라 하면 이상하게 공부하기가 싫다.

호의를 베푸려고 했는데, 그걸 요구하면 하기가 싫어진다.

우리 인간은 강요하면 그걸 거부하려는 속성이 있다.

글도 별반 다르지 않다.

쓰고 싶을 때, 쓰고 싶은 내용을 쓰는 거다.

그래야 즐겁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

누군가 글은 마감이 쓴다고 했다.

마감시간 없이 편하게 쓰고 싶은 걸 쓰자.

글쓰기는 행복한, 즐거운 행위다.

그럼 언제 쓰고 싶을까?

불현듯 깨달음을 얻었을때

남들이 생각못한 좋은 생각이 떠올랐을 때

이건 괜찮다 싶은 생각이 날 때

이런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외부의 자극(External Stimulation)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부의 사상과 부딪쳐서 자꾸 좋은 아이디어가 생성된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아무 것도 될 게 없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