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시간을 짧게 끊어서 활용하자
김욱작가
2020. 4. 30. 23:09
시간은 짧게 끊어쓰는 게 좋다.
가령 한 시간을 칼럼읽기를 한다고 치자.
한두개는 집중력 있게 잘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이후에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식이 시간을 쪼개자는 거다.
가령 한 시간 작업을 한다면 15분씩 쪼개는 거다.
15분이라는 시간이 짧은 시간이라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좋고, 집중력도 생긴다.
또한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돌아오면 새롭게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15분 단위로 끊어서 자칫 질리기 쉬운 시간을 조절하는 '전환 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뽀모도로 시간관리법도 이와 유사하다.
나도 글쓰기를 할 때 두세꼭지를 적고,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쓴다.
책쓰기를 할 때도 한 권만 작업하지 않고 여러 권을 작업한다. 컨베이어 벨트식 글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