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김병완 작가의 부산행
김욱작가
2020. 4. 21. 17:16
도서관에 처음 가게 된 날 이후
일주일에 5권씩 책을 빌려다 읽었다
우연찮게 김병완 작가의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보았다>를 읽게 되었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삼성전자 휴대폰사업부 팀장으로 일하던 김병완은
어느날 문뜩 삶의 허무함을 느끼고
사직서를 내고 가족들과 함께 부산으로 이사를 간다.
부산시립도서관 앞에 똬리를 틀고
3년간 10,000권의 책을 읽는다.
그리고 하산하여 3년 간 60권의 책을 쓴다.
스타작가가 되었다.
그가 그 후 쓴 책이 <김병완의 책쓰기 혁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책을 쓰기로....
나도 다음주부터 부산에서 근무한다.
김병완 작가와 같은 마음으로 내려가려 한다.
다독 다상량 다작을 통해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