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과학자 책쓰기
단 한 권으로 책쓰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책.
과학기술계에 오랜 기간 몸담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과학자’의 책쓰기가 왜 필요한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 인생에서 책쓰기가 왜 필요한지 (과학자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시간이 별로 없는 현대인들이 충분히 낼 수 있는 하루 15분이라는 시간을 책쓰기에 올인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루 15분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책쓰기는 충분하며, 어떻게 충분한지 그 증거를 책 곳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초고도 15분 책쓰기 방식으로 한달만에 완성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책쓰기에 성공하시고, 자신만의 책을 가진 작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15분 책쓰기, 아주 간단합니다. 15분 동안 그냥 쓰면 됩니다.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즉흥적으로 써야 합니다. 무슨 소리가 나오건 무슨 실수를 하건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쓰기만 해야 합니다. 도중에 절대로 멈추면 안 됩니다.
15분 책쓰기, 바쁜 직장인을 위한 최고의 책쓰기 방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길 지하철에서, 점심 식사 후 휴식 시간에, 저녁 근무 종료 후 사무실에서, 퇴근 후 집에서 잠깐 15분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책을 쓸 수 있습니다.
15분 책쓰기,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15분 동안 3페이지를 쓰려면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책쓰기 모드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하려면 첫 문장을 유치하게 쓰면 됩니다. 첫 문장을 잘 쓰려고 하면 시작이 어렵습니다. 첫 문장 쓰다가 15분이 지나가 버립니다. 말이 안 되도, 유치해도 일단 쓰면 됩니다.
15분 책쓰기, 우리 과학자에게 꼭 필요한 방법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과학 베스트셀러 250권 중 170여 권이 외국 번역서였습니다. 우리 과학자들이 논문 외에 과학 도서 집필에 크게 관심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건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과학자로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진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하루 15분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발전하여 10년 뒤 내 모습을 꿈꾸며 살아갔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