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실마리
글은 미리 써두는 거다
김욱작가
2020. 3. 15. 12:48
글쓰기를 할 때, 특히 책 쓰기를 할 때
매우 중요하다.
'미리 써두어야 한다'
막상 정작 쓰려고 하는 시점에 써서는 안 된다.
그러면 너무 늦다.
항상 먼저 써두어야 한다.
그래서 블로그 쓰기를 추천한다.
책으로 쓸 내용을 미리 블로그에 꾸준히 조금씩 써놓는 거다.
이렇게 모인 재료가 책쓰기의 뼈대가 되고 재료가 된다.
가령, 횟집에서 회를 주문하면
1) 그제서야 바다로 나가서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있고,
2) 이미 공수해 온 물고기를 수조에서 꺼내 바로 회뜨는 사람이 있다.
어느게 정상적인가? 당연히 후자다.
그래서 미리 써놓아야 한다.
하루에 최소 하나씩 많으면 열개도 써야 한다.
거창할 필요 없다. 한두줄도 좋고 열줄도 좋다.
이렇게 쓰다보면 축적이 일어나고 생각이 자란다.
반응이 오고 의견이 달린다. 내가 모르는 것도 알게 된다.
그걸 책으로 쓰는 거다.
당장 쓰기 시작하라~! 블로그에~